신품종 알스트로메리아의 절화 수명 측정과 품종 선호도 조사

알스트로메리아는 유럽과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 되고 있지만, 저온 작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고온기에 개화 및 수확이 어려우며, 묘 자체를 고가의 가격으로 수입해 들여오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고온적응성이 우수한 국내 품종 육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학교 화훼원예실험실에서는 알스트로메리아의 신품종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육성하여 품종 출원한 알스트로메리아 종들, 또 품종 출원 예정인 알스트로메리아 종들 각각의 절화 수명을 측정해보고, 일반인들을 통한 알스트로메리아의 선호도 조사를 통하여 차후에 있어질 알스트로메리아 품종 개발에도 활용할 것이다. 전남대 화훼원예실험실에서 품종 출원한 D13, D42, C266, C176종을 사용하였다. 연동7번방에 채취하여 절화한 뒤 수돗물, 절화 연장제를 섞은 물에 담궈두고 절화 수명을 측정하였다. 이를 통하여 D13, D42 등 화색이 흰색이 아닌 종들의 절화수명이 흰색 종들에 비해 짧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또한 일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품종 A05, A08, A17, A19, A20, A21종 들을 기준으로 신품종들의 선호도 표를 만들어 일반인 1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더니 D13 계통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고, 화이트 계통 중에서는 C176 계통이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lstroemeria is a popular cut flower in Europe and Japan, as well as South Korea recently. Cultivation area has been steadily increased despite of hot summer in S. Korea because it is energy saving crop during the winter. Summer durable cultivar is warranted because hot summer seriously deters the production. The demeand of domestic breeding has been suggested because initial price of stock plant is too high for S. Korean growers. Therefore, our research team has initiated since 2007 aiming summer tolerant cultivar and lowering the royalty for domestic growers. In this study, vase life was measured and preference test was performed for the breeding lines in order to facilitate the selection process. The breeding lines were D13, D42, C266 and C176, which were applied for variety registration. Cut flowers were treated in tab water with and without conservation solution, and vase life was measured. White flowers seem to have better vase life than other colors. Preference test was performed with six commercial cultivars and four breeding lines. D13 breeding line showed high preference and C176 line was most preferable in while color flower.